예상하지 못했던 바이러스 사태로 2020년 12월 17일(목)-19일(토)까지 진행될 겨울 연찬회에서 우리 학회는 비대면 방식으로 원고 발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. 한 공간에서 오랜만에 반가운 분들과 인사하고 토론을 진행할 수는 없겠지만, 여섯 분의 선생님들께서 여느 해 못지않게 흥미로운 주제로 발표를 준비하고 계십니다. 아래에 자세한 내용을 안내하니, 꼭 기억해 두셨다가 화면으로 곧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.
2020 ELLAK 현대영미소설학회 발표 및 토론
현대영미소설학회 1: 한국어세션 12월 18일(금) B2 (13:30-15:00, 90분) 한국어세션
사회자: 이승복 (Seung-bok Yi)
소속: 숭실대학교 (Soongsil University)
발표 1: 배신의 역설—D. H. 로렌스의 번역 이론과 연습 (영문제목: Paradox of
Infidelity—D. H. Lawrence’s Translation Theory and Practice)
성명: 우정민 (Jung Min Woo)
소속: 덕성여자대학교 (Duksung Women’s University)
토론: 한재환 (Jae Hwan Han)
소속: 경북대학교 (Kyungpook National University)
발표 2: “피네간의 앨리스” 혹은 “앨리스의 경야”: 루이스 캐롤을 통하여 읽는『피네간의
경야』(영문제목: “Finnegan’s Alice” or “Alice’s Wake”: Reading Finnegans
Wake through Lewis Carroll)
성명: 김경숙 (Kyoungsook Kim)
소속: 안양대학교 (Anyang University)
토론: 이영심 (Youngshim Lee)
소속: 한국외국어대학교 (Hankuk University of Foreign Studies)
발표 3: 애거서 크리스티의 감시 권력 (영문제목: Agatha Christie's Power of
Surveillance)
성명: 손일수 (Ilsu Sohn)
소속: 부산대학교 (Pusan National University)
토론: 진성은 (Seongeun Jin)
소속: 제주대학교 (Jeju National University)
현대영미소설학회 2: 영어세션 12월 19일(토) C2 (10:40-12:10, 90분)
사회자: 진주영 (Ju Young, Jin)
소속: 순천향 대학교 (Soon Chun Hyang University)
발표 1: Touching Animals: The Bearable Sensation in The Curious Incident of the
Dog in the Nighttime (국문제목: 동물 만지기-<한밤중 개에게 일어난 의문의
사건>에 나타난 수용가능한 자극)
성명: 이주리 (Joori Lee)
소속: 전남대학교 (Chonnam National University)
토론: 김부성 (Boosung Kim)
소속: 한국교통대학교 (Korea National University of Transportation)
발표 2: Autism, Post-Anthropocentrism, Becoming Animal: Temple Gradin's Thinking
in Pictures (국문제목: 자폐증, 탈인간중심주의, 동물 되기: 템플 그랜든의
『그림으로 생각하다』)
성명: 유현주 (Hyun-Joo Yoo)
소속: 국민대학교 (Kookmin University)
토론: 고영희 (Younghee Kho)
소속: 제주대학교 (Jeju National University)
발표 3: Stevie as Revolutionary in Joseph Conrad’s The Secret Agent (국문제목:
콘래드의 『비밀 요원』에 나타난 진정한 혁명주의자 스티브)
성명: John G. Peters
소속: University of North Texas
토론: 이석광 (Lee Seog Kwang Peter)
소속: 경상대학교 (Gyeongsang National University)
co-author: 장성진 (Sungjin Jang), 중앙대학교 (Chung-Ang University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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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나 갑작스러운 만큼이나 도대체 언제 끝날지도 모를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가끔 답답할 때가 있지만, 당장 오늘 해야 할 일들을 생각하면 탁했던 생각들이 이내 담담해집니다.
쌀쌀한 날씨가 가져온 쾌청한 하늘을 마음껏 누리는 주말 되시기를 바랍니다.
한국현대영미소설학회 총무이사 올림